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《공명하는 섬: 봉인된 땅의 기록》은 몰입형 사운드와 프로젝션 설치 작업이다.
이 전시는 흩어진 단어들을 따라 경계 너머로 초대하고 그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선을 횡단하게 한다. 어둠 끝에 마주한 외딴 수화기 너머의 목소리를 따라 닿을 수 없는 땅에 발을 내디딜 때, 듣는다는 것은 비로소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 된다.
이곳으로 이어지는 다리는 없다. 오로지 공명만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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